[0909작업일지] 미드저니 사용기 2 ~인공지능으로 컨셉 깎기~

[0909작업일지] 미드저니 사용기 2 ~인공지능으로 컨셉 깎기~

 

안녕하세요.

지난 글에 이어서 미드저니를 활용한 컨셉아트 얻어걸리기(?) 계속 담아보겠습니다.

 

 

건물 외관은 이 두장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판타지 rpg 게임에 나올 것 같고...

 

더 뽑아보긴 할 것이지만 슬슬 지겹기 때문에 건물 외관은 잠시 묻어두고 인테리어를 돌려보기로 합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첫트만에 너무 잘나왔습니다. 

키워드는 대강 vintage room, ni no kuni, game style 이 정도로 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적게 넣나 싶었는데 원하는 분위기가 딱 나와서 당황

 

 

특히 1이랑 4 시안이 마음에 들어서 더 요구하기로 합니다.

 

 

 

한장 짜리는 업스케일링 한 건데 시안일 때의 느낌이 더 좋은 것 같다 ㅎ

 

 

예?

이번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요구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키워드를 늘려서

vintage room, unique, looks comfortable, wooden, game style, cartoon render, --ar 16:9

라고 적었더니.. 이렇게 나왔다.

ni no kuni 를 깜빡하고 안넣어서 그런지 툰렌더를 넣어서 그런지 너무 별로이게 뽑힌..

어제도 느낀 거지만 키워드가 많을 수록 저품질로 나오는 것 같다.

최대한 간결하게 쓰는 게 좋은 듯..

 

아 그리고 이 시점에서 데모 사용횟수를 다 써서 유료구독으로 전환했다. (한달에 10달러)

데모는 공동채팅방에서 해야 돼서 내 시안이 자꾸 위로 밀려 번거로웠는데 

유료구독을 하니 봇과의 개인 채팅방에서 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해졌다..

한달에 200회 돌릴 수 있기에 여유를 갖고 키워드 놀이를 시작했다.

 

 

\

위와 같은 키워드에 ni no kuni 만 끼워넣었더니 이렇게 나왔다.

이걸 넣고 안넣고가 이렇게 다르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위와 같은 키워드에서 cartoon render 만 뺐더니 더 좋게 나왔다.

역시 쓸데없이 많은 키워드는 군더더기일 뿐이다..

이중에 1번은 위에서 뽑은 이미지랑 곂치고 3번이 가장 마음에 든다.

 

 

 

해서 뽑은 3번의 바리에이션들이다.

다 그냥저냥 괜찮은데.. 그냥 3번이 제일 괜찮은 것 같아 그것을 업스케일링하기로 했다.

 

 

 

개인적으로 업스케일링한 화풍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라이트 업스케일 redo가 있길래 해봤는데

 

 

 

이렇게 나왔다. 첨엔 라이팅 말하는 건가? 라이트를 다른 방식으로 그린다는 건가 했는데 좀 더 단순화해서 그린다는 의미인 것 같다. 이게 훨씬 마음에 든다.

 

 

 

이번엔 다시 레이튼 키워드를 넣어 돌려봤는데 흠...싶다.

그냥 니노쿠니 쓰는 게 나은 것 같다. 

 

 

 

지브리를 키워드로 넣은 것... 그냥 니노쿠니 쓰는 게 나은 것 같다222

 

 

vintage room, looks comfortable, interior, ghibli, game style, --ar 16:9

 

좀 더 낫다. 그래도 니노쿠니로 했을 때 만큼은 아닌 듯

 

 

 

미드저니는 옥색 침대를 좋아해...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럴 듯 한데 자세히 보면 저게 뭔가 싶은 게 대부분이다.

이를테면 침대 옆에 주황색이 대체 뭔지 모르겠다.

 

vintage, library, interior, looks comfortable, ni no kuni, game style, --ar 16:9

 

크...정말 너무 맘에 든다. 역시 니노쿠니 키워드가 정말 사기인 것 같다. 

어떤 키워드는 잘 못받아먹고(기괴해지기도 한다) 어떤 키워드는 찰떡같이 받아먹는데 이게 그런 것 같다.

내가 생각한 판타지 도서관 컨셉을 너무 잘 살렸다..

 

 

 

얘도 바리에이션보다 그냥 원본이 나은 것 같다.

 

 

 

항상 뭔가 맘에 안드는 업스케일링.. 그나저나 얘만 바닥에 붉은 포인트가 있는 게 맘에 들어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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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ai쓰는 것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