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신지(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블로그 글을 정말 오랜만에 써본다. 이런 식으로 복귀(?)할 생각은 없었는데 오랜만에 들렀다가 끄적여본다.근황은 간단자영업자로 그럭저럭 먹고 살고 있다. 어디에 고용되면 할 수 없는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다. 몇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한 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되지는 못했지만 이런저런 관심사란 관심사는 조금씩 탐구했기에 지피띠니에게 밥벌이의 위협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성장했다고스스로 자신할 수 있긔 요즘의 관심사는 그래픽 디자인이다.3d모델링을 하던 2d 그림을 그리던 전체적인 디자인 감각이 좋으면 먹고 살기 좋다요컨대 s급 마에스트로가 있으면 b급 연주자들로도 어찌어찌 좋은 연주를 연출할 수 있지 않은가그런 의미에서 나는 s급 연주자보다 s급 지휘자가 되고 싶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