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입니다/캐릭터 모델링 시작하기

근황입니다/캐릭터 모델링 시작하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보니까 2월 21일이 마지막이던데..이제 9월이죠 ㅎㅎ

 

열심히 작업 하는 듯 하더니 갑자기 사라다니..이유가 뭘까요?

블로그에 얘기한 적은 없는 것 같지만 저는 일본 게임 회사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하던 작업도 그걸 위한 거였고..빠른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취업엔 실패했습니다.

이곳저곳 대기업 위주로 넣었는데, 한 곳이라도 합격하면 면접 후기글로 복귀하려고 했으나..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네요^^;

그래도 제가 면접까지 간 캡콤, 반다이 남코, 스퀘어 에닉스, 레벨 파이브 중에 혹시나 면접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메일 주세요. 저도 준비하면서 많이 궁금했어서..경험 안에서 최대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일본 취업의 꿈이 고이 접힌 저는 한국 취활을 시작했느냐..답은 아니오 입니다.

제가 무지막히 일본을 선망해서 '일본이 아니면 안돼' 라는 이유는 아니고, 개인 사업을 하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마음 먹은 이유는....아무도 안궁금할 것 같고 너무 길어서 생략.

 

사업 내용은 디자인 문구 제작입니다(캐릭터 사업으로 발전시키고픈 욕망 있음) 

 

엥? 3d 하던 사람이 웬 디자인?

 

올해 2월의 저에게 말해줬어도 이 말이 나올 것 같네요. 저도 제가 2d 그림을 그리며 돈을 벌게 될 줄은 몰랐으나..(본인 그림 못그린다고 생각했음) 하다보니까 많이 늘기도 하고, 그림 실력보다도 중요한 것은 아주 많이 있더군요.

아무튼 그런 이유로 요즘은 2d 그림, 디자인만 하고 있는데, 제가 또 2d를 사랑한 3d 디자이너 아니겠습니까?

이대로 가다간 3d를 사랑한 2d 디자이너 될 것 같아서 슬슬 3d 재활에 들어갈까 합니다.

3d로 디자인하시는 문구작가님들도 많이 계서서 저도 아직 2d로 밖에 존재하지 않는 제 캐릭터들을 모델링할 생각입니다.

또, 제 캐릭터로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계획이 있습니다.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 실현이 될지, 실현되기는 할지 미지수지만 꾸준하게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래서..전에 하던 건 때려칩니다! (예?) 앞으로 '꼬순도순프렌즈 3d 굿즈&게임 만들기' 라는 목표 아래에 이뤄지는 작업들을 포스팅하겠습니다.

 

항상 말은 없지만 조용하게 글 봐주시는 infp같은 우리 티스토리 방문자분들. 기대해주시고 꾸준히 봐주세요. 저도 꾸준히 하겠습니다. 

 

 

 

여기는 제 캐릭터 홍보요 ^^;

 

 

 

 

-------------------------

 

 

 

 

 

 

 

고민 끝에(10초 소요) 마야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잡아서 까먹은 것 투성이지만 열심히 재활해보자~..

 

 

 

 

 

 

세팅 해놓고..

 

 

 

 

 

 

 

 

캐릭터 모델링 너무 싫다

스트레스 받음 .. 주종목(?)이 아니기에 내가 제대로 하는 건지도 잘 몰라서 이렇게 하세요 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하지만 아마 괜찮은 듯 하다. 복잡한 형태의 캐릭터가 아니다보니..

 

 

 

 

 

오늘은 여기까지!!